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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으로 기억되고 싶다"…마지막 질주 앞둔 볼트

"'무적'으로 기억되고 싶다"…마지막 질주 앞둔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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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이번 주말 세계 육상선수권에서 마지막 질주를 펼칩니다. 반드시 우승해 정상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볼트는 지난 9년 동안 올림픽에서 8번, 세계선수권에서 11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트랙의 지배자로 군림했습니다.

100m와 200m에서는 좀처럼 깨지기 어려운 세계 기록도 작성했습니다.

마지막 질주를 앞둔 볼트는 이번 런던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해 정상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선수 : '무적의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정상에서 은퇴 하고 싶습니다.]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볼트의 올 시즌 기록이 9초 95로 세계 7위권인 데다가,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볼트를 놀라게 했던 캐나다의 그라세를 비롯해 신예들의 도전이 거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볼트는 이번에도 자신이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언제나 제 능력을 확신하고 준비도 잘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도 100% 자신 있습니다.]

칼 루이스를 넘어 전설이 된 볼트는 100m와 400m 계주에 출전해 화려했던 육상 인생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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