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8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림이 온라인 경매에서 낙찰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검은색 선으로 표현한 이 단순한 그림은 2만 9천184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천28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타워를 중심으로 그린 뉴욕 풍경 그림 아래에 금색 잉크로 자신의 서명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그림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05년 아동 문맹 퇴치를 위한 한 자선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렸던 그림입니다.
그림을 본 누리꾼들은 '저걸 그릴 당시 트럼프의 표정이 떠오른다. 분명히 찡그리고 있었을 것' '내 조카도 저것보다는 잘 그린다'며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Nate D. Sanders Auction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