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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방탄소년단 안무가가 만들어준 춤…역대 최고난이도"

여자친구 "방탄소년단 안무가가 만들어준 춤…역대 최고난이도"
여자친구가 ‘귀를 기울이면’으로 돌아온다.

여자친구는 1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신곡 ‘귀를 기울이면’을 시작으로 ‘학교 3부작’을 잇는 새로운 연작 시리즈를 선보인다.

여자친구는 이번 노래가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늘 노래가 편안하게 오랫동안 들을 수 있다는 평을 들었으면 했다. 이번에도 오래오래 들을 수 있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곡 안무는 그야말로 격하다. 역대 안무 중 최고난이도가 아닐까 싶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는 “방탄소년단 안무가 선생님이 만들어준 안무다. ‘파워 업 청순’을 보여주겠다는 말처럼 우리가 했던 안무 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가사를 그대로 녹여내 뮤지컬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다”라고 밝혔다.

‘귀를 기울이면’은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서정적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푸르른 여름을 연상케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 넘치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 이전 활동 곡보다 복잡해진 코드워크와 성숙된 음악성을 여지없이 표현하면서도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여자친구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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