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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보이스피싱 급증…금감원 '소비자 경보' 발령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이스피싱이나 대출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금융사기 신고 건수는 지난 6월 3천127건에서 지난달 3천37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보이스 피싱 사기범들이 대부분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자동응답 전화시스템 등을 활용해 무작위로 전화발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모르는 전화가 오면 응하지 않는 게 좋고, 필요할 경우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상대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은 경우 경찰서나 금융감독원(☎1332)에 바로 신고해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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