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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구름다리에서 즐기는 알프스의 짜릿한 경치

세계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인 ‘찰스 쿠오넨’이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7월 29일 개통됐습니다. 찰스 쿠오넨은 지상으로부터 약 85m의 높이에 만들어졌습니다. 약 494m의 장대한 길이를 자랑하는 만큼, 다리 제작에 8톤가량의 케이블이 들어갔습니다.
[비디오머그] 흔들흔들~ 구름다리에서 즐기는 알프스의 짜릿한 경치_2

찰스 쿠오넨은 그라벤구퍼 협곡 위에 건설됐습니다. 기존에 협곡을 건널 때는 3시간에서 4시간 정도가 필요했는데요. 구름다리의 완공으로 기존의 긴 여정이 단 10분으로 단축됐습니다. 찰스 쿠오넨 다리를 건너는 동안에 마테호른과 베른 알프스 등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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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산이 유명한 만큼, 유명 구름다리를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클리프 워크’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구름다리입니다. 스위스 티틀라스에서 해발고도 3,041m인 지점에 설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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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지만, 여건상 해외여행이 어려운 사람도 있을 텐데요. 한국에서도 구름다리의 짜릿함과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길이 150m의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유명지입니다. 그 외에도 완주 대둔산의 금강 구름다리, 봉화 청량산의 하늘다리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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