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서울 강남권 음식점을 턴 혐의로 21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8일 새벽 2시 37분쯤 동작구의 한 주점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 4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18차례에 걸쳐 현금 6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과 17범인 박 씨는 같은 수법의 범죄로 10개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11월 출소했지만, 반년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박 씨는 출소 후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지만 전과자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 탓에 다시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동작경찰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