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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갑질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모레 피의자로 소환

경찰, '갑질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모레 피의자로 소환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갑질 논란'에 휘말린 제약회사 종근당 이장한(65) 회장을 경찰이 모레인 내달 2일 공개 소환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회장에게 "8월 2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 4명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막말을 퍼부으며 불법운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처방을 받아야 취득할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접대용으로 나눠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현재 이들 혐의와 관련한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앞서 경찰은 폭언 피해자인 전직 운전기사들과 종근당 직원 등 관련자들을 최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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