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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합성 아닙니다"…모습 드러낸 분홍색 돌고래 '핑키'

'합성 아닙니다
미국의 한 바닷가에서 분홍빛이 선명한 돌고래 한 마리가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미국 일간 선 헤럴드는 루이지애나 주 인근의 멕시코 만에서 분홍색 병코돌고래가 포착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분홍색 돌고래는 지난 26일 다른 돌고래 한 마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눈에 봐도 선명한 분홍색을 띠는 이 돌고래는 평범한 돌고래와 함께 한참을 헤엄치다가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합성 아닙니다
이 돌고래는 이미 몇 번의 목격담이 전해져 '핑키'라는 애칭을 얻었고 현재 SNS 페이지까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목격자들은 일각의 합성 의혹에 대해 "절대 합성이 아니다"라면서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아 반박했습니다.

학자들은 이 돌고래가 알비노의 일종이지만 일반적인 하얀색이 아닌 분홍색을 띠는 경우는 아주 드문 유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분홍색 돌고래 보고 싶다' '건강히 오래오래 나타나 주길'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Sun Herald 홈페이지 캡처, 페이스북 Pinky the Dolp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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