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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현종, 최고의 통상전문가…전문성·국익 고려한 인선"

與 "김현종, 최고의 통상전문가…전문성·국익 고려한 인선"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종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합리적인 인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신임 본부장은 "참여정부 당시 미국 등 45개 국가 및 지역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진두지휘한 최고의 통상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경제에서 통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면서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이 상충하는 상황에서 김 신임 본부장의 임명은 전문성과 국익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실리 중심의 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농업 부문 비례대표인 김현권 의원은 "농업 부문을 보면, 충분히 장치가 마련되지 못했다. 김 본부장의 임명에 염려되는 면이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관세청장에 임명된 김영문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에 대해서는 "불법 밀반입 등 국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 면세점 로비 의혹 등 관세 행정 비리가 여전한 상황에서 매우 혁신적이고 탁월한 선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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