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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최대 압박하지만 남북대화 문은 열려있어"

靑 "北 최대 압박하지만 남북대화 문은 열려있어"
청와대는 북한의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남북대화의 문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국면으로 압박과 제재를 최대 강도로 높이고 있지만 결국 탈출구로서의 남북간 대화라는 부분은 살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핵 제거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궁극 목표 달성에 제재·대화라는 두 가지 방식이 필요하며 북한을 최대한 압박하고 독자적 제재까지 마련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대화의 문이 완전히 닫혔다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자적 대북제재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말할 것은 없지만 방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 돌입한 데 대해선 "필요한 긴급한 조치들을 다 취했고 대통령이 휴가지에 있어도 군 지휘부와 화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준비를 빈틈없이 다 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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