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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공채 스타트…은행 1천명 이상 뽑는다

이른바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시중은행과 금융 공기업이 하반기 공채를 시작했습니다.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을 올린 주요은행은 일자리 창출을 전면에 내세운 정부와 발을 맞춰 평년보다 천 명 이상 더 채용규모를 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주요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채용을 시작하는 우리은행은 다음 달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정기 공채 원서를 접수합니다.

지원서에 학력과 연령 기준을 삭제하고 지난해 채용 인원의 두 배인 3백 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EB하나은행과 농협 등 다른 은행들도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중은행뿐 아니라 금융 공기업 및 기관도 채용에 나섭니다.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통상 같은 날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금융공기업 시험 일정도 10월 21일로 확정됐습니다.

취업준비생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겠다며 지난해엔 시험일을 다르게 잡은 금융감독원은 아직 필기시험 날짜를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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