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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계곡서 6·25 때 미군사용 추정 수류탄 1발 발견

오늘(30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 계곡에서 녹슨 수류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수류탄은 피서객 48살 강 모 씨가 오늘 오전 계곡에 들어가 발견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류탄은 심하게 녹슨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을 통제한 뒤 군부대와 함께 수거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거한 수류탄은 6·25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며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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