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시아 최대 훈련기지서 건군 90주년 열병식 거행

중국이 건군 90주년을 맞아 현지 시간 오늘(30일) 오전 9시부터 네이멍구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합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창군 90주년을 기념해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 기지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하며 각종 최첨단 무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 육군과 공군이 참여하며, 실탄을 활용한 실전 연습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실전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지난 2015년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과 달리, 아시아 최대 훈련 기지로 평가받는 주르허 훈련 기지에서 열립니다.

열병식에는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참석해 군대를 사열하고 강군 건설을 강조하는 연설할 계획입니다.

(사진=신랑망 화면 캡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