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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황희찬, 리그 첫 골…시즌 4호골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선수가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1부리그) LASK 린츠와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2경기 만에 첫 골을 뽑았고, 올 시즌 들어 벌써 4골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때문에 한 달 정도 일찍 새 시즌을 시작했는데, 앞서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2골, 오스트리아 컵대회에서 1골을 터뜨렸습니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프레드릭 굴브란센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은 황희찬은 1대 1 동점이던 후반 28분 교체됐습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11분 동점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시즌 총 16골 (리그 12골, 오스트리아컵 2골, UEFA 유로파리그 2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황희찬은 올 시즌에도 초반부터 쾌조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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