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8일)밤 8시 50분쯤 경기 구리시 구리톨게이트 인근 고속도로 갓길에 멈춰 선 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52살 용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화물차의 엔진이 과열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고 차를 세운 뒤부터 불이 시작됐다는 용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