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천호대교 위에서 52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이후 김 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운전 중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났고, 사고 충격으로 차량 연료가 흘러나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