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한여름 비수기인데도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57% 상승해 주간 상승률로는 올 들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로 예정된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에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같은 강력한 조치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다시 요동치는 서울 집값…주간 상승률 올 들어 최고 기록
▶ 부동산 대책 잇단 실패에…정부, 다음 달 '강력 조치' 검토

2.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2차 간담회는 호프 미팅 대신 칵테일 타임으로 시작됐습니다. 문 대통령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밝히지 않았지만, 간담회 형식과 만찬 메뉴에는 일자리와 공정경제에 대한 요구가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 간담회 2일 차 메뉴는 '칵테일과 황태 요리'…담은 의미는?
▶ 직접 요구 없었지만…격식 파괴에 담은 '일자리·공정 경제'

3. 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 부지 전체에 대해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드 최종 배치 결정 시기는 내년 이후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 "사드 철회 없다, 내년 상반기 배치 완료"…주민 설득 관건

4. 북한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됐던 어제(27일) 평양 인민군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보름 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미사일 발사를 미루겠다는 뜻으로 분석됩니다.
▶ 보름 만에 모습 드러낸 김정은…北 미사일 도발 미뤄지나

5.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중단 여부 결정 주체가 공론화 위원회인지, 정부인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공론화위원회가 사실상 결정권을 가졌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 신고리 원전 '결정 떠넘기기' 논란에…진화 나선 청와대

6.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가맹사업 구조를 선진화된 모델로 전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 정책 속도가 너무 빨라 변화할 시간을 달라는 업계의 요청엔 10월까지 자정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프랜차이즈 업계 만난 김상조 "10월까지 자정 방안 달라"

7. 버스나 대형 화물차의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운전사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안전장치 장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며 벌써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졸음운전 방지책'에 업계 반발 "요금 현실화는 빼놓고…"

8.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천 공항 출국장도 여행객으로 북적였습니다.
▶ 너도나도 밖으로…본격적인 휴가철, 공항·고속도로 '북적'
▶ 내가 원할 때 내 맘대로 나 홀로 훌쩍…휴가도 '욜로' 바람

9. 어린아이를 데려오지 못하게 하는 음식점이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노키즈 존'에 대한 찬반 의견을 <열린 마이크>에서 들어봤습니다. 
▶ "아이는 안 돼요"…늘어나는 '노키즈존',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