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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美 육참총장, 對北 해법 "마땅한 것 없다" 시인

밀리 미국 육군참모총장은 북한과 지상전을 하게 되면 북한군을 철저히 파괴할 것이지만, 인명과 인프라 손상이 심한 "끔찍한 상황"이 될 것이라면서 현 단계에서 북한에 대응할 좋은 해법이 없음을 시인했습니다.

밀리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면 끔찍할 것"이라면서, 특히 지상전 상황이라면 인명과 인프라 피해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은 북한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결정해야 할 시점이지만, 어떤 선택도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닌 데다 좋은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밀리 총장은 미국이 북한과 전쟁을 하게 되면 "북한군을 철저히 파괴할 것이지만,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명과 인프라 측면에서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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