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인도네시아 꺾고 4연승 신바람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 남자 배구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E조 8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팀 인도네시아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조별예선에서 베트남, 스리랑카, 일본을 잇달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은 인도네시아를 물리쳤습니다.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한 뒤 오는 29일 카자흐스탄과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이후에는 8강 크로스 토너먼트에 나서는데 대표팀이 E조 1위를 차지해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E조 1위는 8강 토너먼트에서 F조 4위를 만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