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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가 한국에?…스테픈 커리, 팬과 즐거운 시간

NBA 슈퍼스타가 한국에?…스테픈 커리, 팬과 즐거운 시간
<앵커>

미국 프로농구 최고스타인 스테픈 커리 선수가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아 팬들을 만났습니다. 슈퍼스타를 직접 본 팬들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습니다.

최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들린 듯한 3점 슛과 창의적인 플레이의 대명사인 스테픈 커리는, 골든스테이트를 두 차례 NBA 정상에 올려놓았고 2년 연속 정규리그 MVP에 뽑혔습니다.

올 시즌을 마치고는 5년간 2,300억 원이라는 사상 최고액에 재계약했습니다.

이런 커리를 직접 보기 위해 몰려든 한국 팬들로 행사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커리가 모습을 드러내자 2,000여 명의 팬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게 우리말로 인사한 커리는 직접 드리블과 수비 시범을 하면서 친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프 라인 슛 이벤트에 참가한 팬이 슛을 성공시키자 온몸을 던져 함께 기뻐했고, 자신의 싸인이 담긴 농구화를 선물했습니다.

[신현빈/농구 팬 : 몸을 부딪칠 때는 커리와 저랑 세상에 둘만 남은 기분이었습니다. 진짜 행복했습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가드 : 서울에 와서 한국 팬들과 만나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NBA 최고 스타답게 커리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김태훈,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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