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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일자리 창출 中企에 8천억 추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청에서 부로 승격한 뒤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에 따라 창업기업 등에 정책자금 8천억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창업기업 4천억 원, 시설투자기업 2천억 원, 자금난 기업 2천억원 등이ㅂ니다.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은 기술이 뛰어나지만, 시중은행 등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싼 이자로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이ㅂ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기업에 연 1.7∼2%의 변동 금리로 최대 45억원의 시설자금과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각각 대출해줍니다.

공장증축 등 고용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에도 연 2.5∼2.8%의 변동 금리로 시설자금을 최대 45억원 빌려줍니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신청이 많을 경우 고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심사하는 등 우대할 방침이고 평가 시 기업의 고용창출 계획뿐만 아니라 근로자 임금과 복지여건 등 일자리 질도 평가할 계획이ㅂ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한 추경 예산의 취지는 고용 창출과 일자리 여건 개선에 있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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