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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전사고 폐허에 호텔 개장…두 달 새 250명 방문

체르노빌 원전사고 폐허에 호텔 개장…두 달 새 250명 방문
31년 전인 지난 1986년 사상 최악의 원전사고가 발생해 황폐화했던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에 최근 호텔이 들어서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허프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체르노빌 차단구역 안에 들어선 이 호텔은 하루 숙박료가 7달러 약 8천 원으로, 방문객들은 체르노빌 도심으로 투어도 가능하다고 허프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아직 일부는 접근 제한을 권고지역지만, 건강에 큰 문제 없이 투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체르노빌 호텔과 방문객들 (사진=연합뉴스/허프포스트 영상 캡처)
예전에는 체르노빌에 들어가려면 특별 복장과 장비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평상복으로도 투어가 가능합니다.

2개월 전 개장한 '호텔 체르노빌'에는 지금까지 25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허프포스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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