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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잘 가시게 나의 작은 거인"…뮤지컬 '나폴레옹'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더운 날씨에 공연장으로 피서 가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번 주 화제의 공연, 조지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 / 10월 22일까지 / 샤롯데씨어터]

코르시카의 하급 귀족에서 시작해, 스스로 황제까지 된 나폴레옹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입니다.

특히 나폴레옹을 조종하는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의 사랑 조세핀 등 세 사람의 관계에 주목합니다.

1994년 캐나다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아시아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씨가 나폴레옹 역을,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 씨가 조세핀 역을 번갈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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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10월 8일까지 / 드림아트센터 1관]

동네바보인척 살고 있는 북한 특수부대 첩보원 3명, 남한에서 평범한 삶을 소망하게 되지만, 상황은 이들이 바란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원작 웹툰과 2013년 영화가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뮤지컬로도 만들어진 '은밀하게 위대하게'입니다.

지난 해 초연의 호응으로, 이번엔 기간을 늘려 공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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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올리비에 라트리' 연주회 / 8월 3일 / 롯데콘서트홀]

오르가니스트 올리비에 라트립니다.

23살이던 1985년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최연소 상임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던 연주자이기도 합니다.

이번 내한 연주회에서 라트리는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과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은 물론이고 즉흥 연주를 통해 파이프오르간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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