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12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북서쪽 2.9㎞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 어선의 추진기에 폐어망이 감겼습니다.
선장 66살 A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잠수부를 투입해 추진기에 걸린 폐어망을 제거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선장 등 6명이 타고 있습니다.
해경은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바다를 찾는 낚시객이 크게 늘었다"며 "해상에서 사고나 기관고장이 발생하면 즉각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마터면…' 인천 영종도 해상 낚시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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