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NC 박석민, '밧줄 추락사' 유가족에 1억 기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기부'입니다.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소속 박석민 선수의 통 큰 기부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 선수는 지난달 양산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 중 밧줄이 끊겨 추락사한 피해자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에게 3살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명의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도움의 손길에 동참하고 싶다며 나선 겁니다.

또한 지난 23일 유가족을 야구장으로 초대한 뒤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야구공과 유니폼 등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다섯 아이와 어머니는 이날 SK와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박 선수를 열심히 응원했는데요, 박 선수는 앞서 지난해 12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야구 후배들을 위해 모교 등에 2억여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착한 기부 인정! 유가족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있어 늘 한결같은 선수. 의미 있는 기부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