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文 대통령 "평창올림픽 참가, 北 결단만 남아"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개막 200일 전 계기 성공기원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개마고원 감자와 강원도 감자가 만나는 한민족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IOC도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며 이제는 북한의 결단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성급하게 기대하거나 비관하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더해 평창 올림픽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라며 반드시 성공시킬 책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으로서 홍보대사에 위촉된 만큼 국민 모두가 자부할 수 있는 대회로 꼭 만들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평창엔 치유 올림픽이란 의미도 있다며 국정농단 사건이 올림픽 준비 과정을 오염시켰지만 보란 듯이 성공시켜서 다시 자부심 갖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슬라이드 포토] '대통령님, 여기 보세요!'…文, 김연아·정찬우와 '셀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