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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10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1안타 1타점

미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습니다.

이틀 전, 9회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친 김현수는 10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 3푼 4리로 조금 올렸습니다.

김현수는 2회 말 노아웃 만루 기회에서 휴스턴 선발 랜스 매컬러스로부터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습니다.

4대 3으로 앞선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옆을 스쳐 우익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김현수는 팀이 6-3으로 달아난 5회 말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는 바뀐 투수 마이크 펠리츠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포수 뜬공으로 아웃됐습니다.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볼티모어는 휴스턴과 접전 끝에 9-7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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