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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셀프사면' 논란 진화 총력…"사면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사면 언급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자 백악관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 공보 참모인 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공보국장은 대통령은 누구에 대한 사면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러시아 문제는 터무니없는 일이므로 대통령은 누구도 사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인 제이 세큘로도 법률적으로 대통령과 사면 문제를 논의하거나 상담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서 "미국 대통령이 완전한 사면권을 가지고 있다는 데 모두가 동의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자신들에게 제기된 범죄 혐의로 기밀 유출이 유일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면을 고려하면 어떤가"라고 밝혀 '셀프 사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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