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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한국 선수 첫 세계선수권 개인혼영 결승 진출

김서영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종목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서영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9초86의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2조 3위, 전체 16명 중의 5위의 성적으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서영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 기록 2분10초23을 0.37초 앞당기며 한국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개인혼영 종목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의 박태환과 여자 접영 100m의 안세현에 이어 김서영까지 결승에 진출하며 사상 최초로 한 대회에서 3명의 결승 진출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김서영은 25일 오전 1시 54분 결승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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