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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위험 건설현장 94% 위법 적발

안전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 10곳 중 9곳 이상이 사고위험을 알고도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관련 법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장마철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94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결과 94%인 888곳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이중 절반은 추락 위험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사고위험을 알고도 방치해 사업주가 사법 처리 됐고, 토사 붕괴 등으로 추가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221곳은 작업 중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안전교육이나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704곳에는 시정 지시와 함께 과태료 22억 5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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