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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로 변한 용인 식품첨가물 공장…8억 원 피해

<앵커>

어젯(22일)밤 경기도 용인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한 동이 모두 타면서 8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서울의 한 식당에서도 불이 나 같은 건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세영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내부에서 쉴 새 없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이 더 커져….]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제저녁 7시 45분쯤 경기도 용인시 한 식품첨가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건물 한 동이 모두 타 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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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연기가 집어삼킨 건물에 소방대원들이 쉴 새 없이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42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1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외부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쓰레기 등에 옮겨붙으면서 식당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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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쯤엔 서울 구로구 고척교 인근 도로에서 41살 정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트럭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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