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북부 지역은 시간당 15mm 안팎으로 빗줄기가 굵은 상태로 현재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 30~80mm, 특히 강원 지역은 12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지역에도 최고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도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함께 동반되겠습니다.
현재 강원 산간과 인천을 중심으로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아침까지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27.9도 등 밤사이에도 더위가 식지 못했습니다.
비가 내려도 오늘(22일) 폭염은 계속 이어질 텐데요, 낮 기온 서울이 32도, 광주와 대구가 35도로 예상됩니다.
장맛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