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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카자흐스탄 완파하고 선두 유지

여자배구 대표팀이 월드그랑프리 국제대회에서 약체 카자흐스탄을 가볍게 누르고 2그룹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그룹 H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연경, 염혜선, 김희진이 나란히 10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골고루 활약했습니다.

카자흐스탄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17승 4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안방에서 마지막 3주차 일정을 맞은 우리나라는 첫 테이프를 산뜻하게 끊고 6승 1패, 승점 19로 2그룹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22일) 콜롬비아, 모레 폴란드와 차례로 격돌합니다.

이번 3주차 경기까지 성적으로 2그룹 상위 3개 팀과 체코 등 4개 팀이 오는 29∼30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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