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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편의점 영업이익 8∼9% 감소"

"최저임금 인상, 편의점 영업이익 8∼9% 감소"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영업이익이 10%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씨티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영업이익은 8~9%, 대형 마트는 5~6% 감소하는 등 소매 업종 영업이익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SBC도 "지난 해 기준으로 최저임금 미나 근로자의 70%가 10명 이하 중소 영세업체에 종사하고 있다"며 일부 중소 소매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JP모건과 크레딧스위스는 일부 대형마트 등은 이미 직원 임금 수준이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높아서 노동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고, 특히 최저임금 인상이 가처분소득을 높이면서 가계소비와 생산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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