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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포지 역전타' 샌프란시스코 2연승…황재균 결장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등장한 버스터 포지의 역전 2루타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황재균은 결장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5대 4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말 1사 1, 3루에서 브랜던 크로퍼드의 2루수 땅볼에 선취점을 냈습니다.

그러나 3회 초 클리블랜드가 볼넷 2개와 안타 2개로 3점을 내 역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 말 디나드 스팬의 우월 솔로포로 1점 추격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8회 초 1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적시타로 4대 2를 만들며 다시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의 1루수인 산타나는 8회 말 1사 1, 2루 코너 길라스피 타격 때 결정적인 실책으로 샌프란시스코에 1점을 다시 내줬습니다.

이어 2사 1, 3루 기회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을 주기로 했던 주전 포수 버스터 포지를 대타로 내세우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포지는 클리블랜드 투수 브라이언 쇼를 상대로 싹쓸이 좌월 2루타를 작렬해 5대 4로 역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투수 샘 다이슨은 9회 초 2사 만루에 몰렸으나 호세 라미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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