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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韓 남북회담 제의 환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정부가 북한에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동시 제의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남북 대화채널 재개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제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지도부가 이에 긍정적으로 호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크 부대변인은 "대화채널, 특히 군사 채널의 재개와 강화는 남북간 오해와 오판의 위험을 낮추고, 지역 긴장을 완화하는데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4월 28일 북한 핵문제 논의를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장관급회의에서 "북한과 대화채널 없는 것은 위험하다며 분쟁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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