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3대 지수 동시 사상 최고 마감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모건스탠리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마감 가격 기준 동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02포인트 상승한 21,640.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13.22포인트 높은 2,473.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3포인트 오른 6,385.0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지수는 마감 가격이 마감가 최고치인 동시에 장중 최고치였고, 나스닥지수는 6,387.73으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모건스탠리를 비롯해 최근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에 지수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소재업종도 1% 넘게 올랐고, 소비와 금융, 헬스케어 등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