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물길 한가운데에서 뭔가 망설이는 듯 서 있습니다.
과연 무얼 하려나 싶은데요, 용기 내 몸을 던지자 순식간에 그녀의 모습이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하나둘 모여 물속으로 몸을 던지는 사람들, 알고 보니 이곳은 동굴과 연결된 폭포였습니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면서도 멋진 모습의 이 '대자연 속 워터파크'는 자메이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리치 폭포'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많이 위험해 보였지만,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남편과 함께 세계를 여행 중이라는 레이철 무어 씨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모험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을 자극하면서 '나도 한 번 꼭 가겠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
(구성: 조도혜, 편집: 김보희, 영상 출처: 인스타그램 moore_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