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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나우토, 소프트뱅크 등 투자 유치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인 나우토가 유명 기업들로부터 신규 투자 1억5천900만 달러, 한화로 약 1천800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벤처캐피털 회사 그레이록파트너스가 주도했습니다.

기존 전략적 투자자인 자동차업체 BMW, GM, 도요타와 보험사 알리안츠도 이번 펀딩에 참여했습니다.

IT 매체 리코드에 따르면 나우토는 현재 차량 내부 카메라로 부주의한 운전을 발견해 경고하는 장비를 만드는 등 인간이 더 안전하게 운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레이록의 파트너이자 링크트인 공동창업자인 리드 호프먼은 "미래에 운전은 네트워크 활동이 될 것"이라면서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하며 재분배하는 능력이 훨씬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우토는 차량과 운전자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간 운전자 중심 세계에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시대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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