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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택대출, 한도 높이고 이율 낮춘다

신혼부부 주택대출, 한도 높이고 이율 낮춘다
신혼부부를 위해 한도는 높이고 이율은 낮추는 전세 및 주택구입 자금 대출 상품이 내년에 출시됩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서민 주거 안정 대책에 따르면 버팀목 대출과 디딤돌 대출을 받는 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금리와 대출 한도 혜택을 더 늘리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전세자금 대출인 버팀목 대출의 신혼부부 대상 금리는 0.7%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 1.6~2.2% 이고, 한도는 수도권은 1억 4천만 원, 지방은 1억 원입니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인 디딤돌 대출은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2.05~2.95% 수준이며 한도는 지역에 관계없이 2억원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만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자금 마련이 필수적이어서 현재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조성 중인 혁신도시의 내실을 다지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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