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글의 법칙' PD "'두번째 생존' 하니, 오빠들 이끌고 가르쳐"

'정글의 법칙' PD "'두번째 생존' 하니, 오빠들 이끌고 가르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두 번째 정글 생존에 도전한 하니의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세영, 백수진 PD는 정글에 두 번째로 간 하니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하니는 지난 2015년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 이어 이번 코모도 편에 재출연했다.

먼저 백수진 PD는 "하니 씨가 그 전 편에서 밝고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들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두번째이다 보니 본인이 사냥하고 싶다는 의욕을 많이 갖고 왔다"며 "사냥도 잘했고, 두 번째 경험자로서 부족원 오빠들을 오히려 이끌고 가르침까지 줬다. '하니 보스' 같은 리더스러움을 이번 편에서 보여줄 거다"라고 짚었다.

이세영 PD는 "다른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하니를 따르게 된다고 하더라. 하니가 워낙 준비도 많이 해왔고 의욕이 넘쳐서, 오빠들이 하니의 말에 자연스럽게 복종하게 되는 상황이었다"라고 귀띔했다.

이번 32기 병만족의 생존 무대가 된 곳은 소순다 열도에 위치한 코모도 섬. 코모도 섬은 7000만 년 전 거대한 화산작용으로 인해 철저히 고립된 원시의 땅이자 지구상 가장 큰 파충류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고 있는 ‘괴수의 땅’이다.

32기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과 그의 절친, 개그맨 이수근이 함께한 생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정글에서 사랑을 낚은’ 강남을 필두로 가수 겸 배우 양동근, 이완, 그룹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선발대로, 배우 최원영, 이태환, 양정원, 빅스 홍빈, 여자친구 예린이 후발대로 함께 했다. 배우 송재희는 김병만과 전 일정을 소화했다.

역대급 맹수 코모도 드래곤의 등장, 그리고 병만족의 뜨거운 생존이 펼쳐질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오는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사진=SB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