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여야 4당 대표와 2시간 오찬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들 간의 오찬 간담회가 오늘(19일) 오전 11시 반부터 청와대 상춘재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 뜰에서 여야 대표들을 영접했고 오찬에 앞서 함께 상춘재 뒤뜰을 거닐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이어 상춘재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 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성과를 설명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박주선, 바른정당 이혜훈,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 회동이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충북 청주의 수해지역으로 봉사활동을 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