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일하고픈 상위 8개 기업 평균 연봉, 9천725만 원"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상위 8개 기업의 평균연봉이 9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은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한국전력과 한국수출입은행을 제외한 8개 민간기업의 평균연봉을 집계한 결과 9천725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이들 기업의 평균연봉을 바탕으로 산출한 결과로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1억 987만원인 삼성전자였고 현대자동차 9천389만원, 포스코 9천75만원 순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1억281만원, 여성이 7천258만원으로 성별 간 임금격차는 약 3천만원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인크루트가 대학생 1천15명을 상대로 조사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포스코, 한국전력, CJ E&M, 카카오, 현대차, 삼성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시아나항공, 네이버, 한국수출입은행 순이었습니다.  

(사진=인쿠르트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