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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서 리투아니아 선발에 패배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타이완 타이베이 허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리투아니아 선발과 경기에서 95대 80으로 패했습니다.

타이완 B팀과 인도, 이란을 연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타던 우리나라는 키 200㎝ 이상 선수 4명을 보유한 리투아니아의 높이를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전준범이 21점, 허웅이 13점으로 활약했지만, 리바운드에서 38대 23으로 열세를 보이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타이완 A, B팀, 인도, 이란, 리투아니아, 이라크, 일본, 필리핀, 캐나다 등 10개 팀이 출전해 23일까지 풀리그로 순위를 정합니다.

다음 달 레바논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 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는 내일 필리핀과 5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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