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여자골프 2R 임진희 이틀 연속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사상 최고 상금이 걸린 호반건설 챔피언십에서 임진희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임진희는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임진희는 6언더파 공동 2위인 공미정과 양호정, 김효문, 김연송에 5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첫날 김연송과 함께 7언더파 공동 선두를 기록했던 임진희는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2위와 격차를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드림 투어 사상 최고액인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렸고,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드림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전 라운드가 매일 2시간씩 생중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