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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농부의 마음인가…국회 감자밭에서 귀농 체험한 손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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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국회 생생텃밭에서 '탱글탱글 감자캐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주도로 2015년 4월 만들어진 생생텃밭은 현재 20대 국회의원 53명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일부 의원만 참석해 감자를 수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손혜원 의원은 감자를 캐는 내내 신기해하는 탄성을 내질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감자가 이렇게 생긴 줄 몰랐다, 처음 알았다"라던 손 의원은 다른 의원들이 감자를 캔 뒤에도 계속해서 호미질을 하며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손 의원은 "박스를 3개 가져오고 직원을 6명 데려왔다."라고 수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후 행사 참석자들은 감자를 이용한 샐러드를 만들고 시식하는 정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야 의원이 합심해 가꾼 텃밭처럼, 20대 국회 역시 함께 가꿔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글·구성: 황승호, 담당: 정경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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