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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셀카' 찍으려다 대형 사고…전시작품 10여 점 파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이른바 '셀카 찍기' 때문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셀카 한 장 남기려다 2억 2천만 원을 보상해야 할 처지에 놓인 여성이 있습니다.

이번 휴가철, 미술관이나 전시회 관람 계획 있으신 분들 특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셀카'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전시회장, 받침대 위에 조각품들이 반듯하게 전시돼 있습니다.

한 여성 관람객이 전시된 조각품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기 위해 몸을 낮추는데요, 이때, 여성이 무게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그 뒤로 줄지어 전시된 작품들이 도미노처럼 줄줄이 쓰러집니다.

당황한 여성이 뒤늦게 사태를 수습해보려 하지만 이미 10여 점의 작품은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전시회 주최 측은 2억 2천만 원에 이르는 피해 작품 보상 대책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셀카 찍다 사고 나는 건 일주일에 한 번씩 뉴스로 보는 듯', '인생 한방이 아니라 인생 한 장이네… 보는 내 속은 환장…'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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