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넓어졌다 좁아졌다' 프로야구 스트라이크 존…후반기에는?

이 기사 어때요?
KBO는 올 시즌 개막 전 스트라이크 존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3할 타자가 40명이 나오는 등 타고투저가 심해졌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에서 최악의 성과를 내면서 'KBO의 스트라이크 존이 세계 기준보다 지나치게 좁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시즌이 시작되자 지난해보다 평균타율이나 자책점 등이 떨어지면서 스트라이크 존의 확대가 효과를 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6월이 되자 20점 이상 득점하는 경기가 생기는 등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타고투저' 현상의 원인으로 투수들의 체력 저하, 얇은 선수층 등과 함께 스트라이크 존이 다시 좁아졌다는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4~5월에 비해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진 거 같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김풍기 KBO 심판위원장도 "리그 초반에 너무 넓어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경현 SBS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은 "심판들이 확고한 스트라이크 존 정립을 해야 한다" 며 "똑같은 기준 안에서 스트라이크와 볼이 이뤄지면 불만이 없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둘러싼 논란을 비디오머그에서 짚어봤습니다.   

글·구성 : 박종진, 
담당 : 화강윤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