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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8초 만에…벼락같은 골 터뜨린 전북 로페즈

어제(16일) 프로축구에서는 진기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전북의 로페즈 선수가 경기 시작 18초 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뜨렸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과 상주의 경기입니다.

킥오프 이후 수비 진영에서 상주 공을 뺏어낸 전북이 역습을 시작합니다.

이동국 선수가 수비수를 등지고 내준 공이 이재성에 이어 달려들던 로페즈에게 연결되고, 로페즈가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네트를 흔듭니다.

프로축구 역사상 3번째로 빠른 경기 시작 18초 만에 터진 골이었습니다.

전북은 이후 에델과 김신욱의 골을 앞세워 3대 1 승리를 거두고 승점 41점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서울은 베테랑 박주영의 선제골과 이상호의 추가 골로 제주를 2대 1로 물리치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강원은 인천과 1대 1로 비겨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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