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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5층 아파트 6층서 불…주민 12명 연기 흡입

오늘(14일) 오후 4시 10분쯤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한 살 오 모 군과 보호자 30살 김 모 씨 등 주민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날 주민 30여 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상이나 중상 환자는 없으나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상층으로 올라가 연기를 마신 환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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